이제는 병원에서 진료받고 따로 서류를 챙길 필요 없이 실손보험을 전산으로 청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예전에는 진료비 영수증이나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일일이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는 병원과 보험사가 자동으로 연결되어 보험금이 바로 지급됩니다.
특히, 30만 원 이하 진료비의 경우 하루 만에 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져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제도란? — 병원과 보험사 간 자동 연결
2025년 10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제도는 병원과 보험사 전산망을 직접 연결하여 진료 후, 자동으로 보험 청구가 이뤄지도록 만든 제도입니다
과거처럼 병원 창구에서 서류를 발급받아 팩스나 앱으로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병원에서 진료가 끝나는 즉시 해당 정보가 보험사로 전송되어 자동으로 보험금이 청구됩니다
특히, 이번 시행으로 전국 9만 6천여 개의 의원과 약국에서도 전산 청구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제는 중소 의원이나 약국에서도 바로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국민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이용 방법 — ‘실손24’ 앱 하나로 끝나는 간편 절차
이용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스마트폰에서 ‘실손24’ 앱을 설치한 후 로그인하면 보험 계약 조회, 병원 선택, 진료 일자 입력, 청구서 작성, 전송 순서로 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앱 사용이 어렵다면 컴퓨터 웹페이지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손24 바로가기 👆
또한, 내가 방문한 병원이나 약국이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지는 ‘실손24’ 앱,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에서 ‘실손24’로 검색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여하지 않은 병원이라면 앱 내에서 ‘참여 요청’ 기능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빠른 보험금 지급과 가족 대리 청구 서비스까지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신속한 보험금 지급입니다. 보험사에 따르면, 30만 원 이하의 통원 진료비 중 별도의 심사가 필요 없는 경우 24시간 이내에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가족 대리 청구 기능을 통해 고령 부모님이나 미성년 자녀의 보험금도 자녀가 대신 청구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시스템과 연계되어 가족 관계가 자동으로 인증되며, 앱 설치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전담 콜센터(평일 9시~18시, 토요일 9시~13시)도 운영됩니다.
👉실손24 콜센터☎️ 1811-3000
더불어 11월 말부터는 네이버·토스 등 플랫폼에서도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접근성이 한층 강화됩니다


